"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란?" 내 삶의 흔적들을 모두 기록할 수 있는 곳.
내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블로그는 매크로처럼 내가 설정해 놓은 액션에 따라 큐사인과 함께
스스로 동작하는 블로그이다. 생각은 많은데, 키보드 두드릴 힘조차 없는 그때에도..
나을 위해 기록해 줄수 있는 블로그.. 그 기록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든, 지인들에 의해 이루어지든.. 내가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블로그가 또 다른 나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분류없음  |  2008/03/10 13:42




Money Never Sleeps

"Money Never Sleeps"는 영화 Wall Street에서 주인공 Gordon Gekko가 내뱉은 명대사 중 하나이자 20년만에 촬영에 들어간 영화의 속편 제목이다.

Wall Street는 올리버 스톤이 감독하고 마이클 더글라스에게 오스카를 안긴 1987년 작품.

원작이 Michael Milken의 정크본드 내부거래 스캔들을 주로 다루었다면 속편은 헤지펀드 사기극을 다룬다고 한다.

1987년은 주식이 폭락할 때마다 언급되는 '블랙먼데이'가 발생한 해이기도 하다. 그 해 10월 19일 뉴욕 다우존스지수가 무려 22.6%나 폭락한 것.

블랙먼데이 직전까지만 해도 전세계 주가는 급등했고 채권은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했으며 달러화 가치는 한없이 떨어졌고 주택 시장도 침체였다. 그 상황이 지금과도 매우 유사하다.

이와 같은 이유를 들어 작년부터 조정론을 끊임없이 펼치던 내로라하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수개월간 지속된 급등장에서 온갖 비난을 감수한 채 자의반 타의반 하나 둘씩 시장을 떠났다.  그 때문인지 앨런 그린스펀의 최근 조정 발언은 오히려 더 크게 울려퍼지는 것 같다.

그 와중에 글로벌 바이아웃 열풍을 주도했던 사모펀드 블랙스톤은 월스트리트 사상 여섯번째 큰 규모의 IPO를 성공리에 마쳤고 CEO인 스티븐 슈워즈먼과 창립자 피터 피터슨은 막대한 이익을 손아귀에 넣었다. 바로 지난 금요일의 일이다. 최근 사모펀드에 대한 미 의회의 세금 인상 움직임을 민첩하게 대응한 것.

영화 Wall Street에서는 후일 많은 이에게 회자되는 대사들을 많이 남긴다.
"Greed is Good"도 그 중 하나. Gordon Gekko가 주주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나온 이 표현은 나에겐 오히려 2007년 현재를 떠오르게 한다.

오늘 우연히 Youtube에서 관련 영상을 접한 걸 소개해 줄려는 의도치고는 서두가 길었다. 다들 잘 알아 들으시겠지만, 위키피디아에 나온 마지막 부분의 대사만 적어 두었다. 전체 대사는 여기를 참조하시길..



The point is, ladies and gentleman, that 'greed' -- for lack of a better word -- is good. Greed is right. Greed works. Greed clarifies, cuts through, and captures the essence of the evolutionary spirit. Greed, in all of its forms -- greed for life, for money, for love, knowledge -- has marked the upward surge of mankind. And greed -- you mark my words -- will not only save Teldar Paper, but that other malfunctioning corporation called the USA.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폭락한 걸 목격한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나같이 조정장을 외치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 주는 "Greed is Good"을 시험하는 한 주가 될 듯 싶다.


      분류없음  |  2007/06/27 12:31




5월 공개 구글 특허출원 6건 - Do not pretend not to be evil
2007년 5월 미국특허청(USPTO)에 공개된 구글의 특허출원은 총 6건이다. 다른 달에 비해 공개된 건수가 적어 한꺼번에 한달치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모두 검색과 광고에 대한 것이다.

공개된 특허출원들은,

- 검색 엔진 기술의 주요 분야인 Text Segmentation, Search Query Refinement, Local Search, Structured Data에 대한 출원과,

- 수익 모델과 직결되는 방송 광고관련 기술 뿐만 아니라 구글 광고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다 정교하게 하는 출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24301 (05/31/2007)
발명의 명칭: Methods and systems for improving text segmentation
발명자: Gilad Israel Elbaz, Jacob Leon Mandelson

주석) 검색 기술 중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도 있는 Text Segmentation에 관한 것이다. 띄어쓰기 없는 문자열 처리를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이 출원의 포인트로 보인다. 띄어쓰기가 없는 일본어에서는 상대적으로 이 기술이 발달될 수도 있겠다.

이 출원에서는 서로 다르게 분절해 본 뒤 각 분절 결과가 문서/기사 내에서 얼마나 많이 있는지, 즉, 발생 빈도를 가지고 식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견 당연해 보이는 이 기술은 우선권 주장조차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출원을 참조하기를..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24756 (05/31/2007)
발명의 명칭: Detecting Repeating Content in Broadcast Media
발명자: Michele Covell, Shumeet Baluja, Michael Fink

주석) 기존에는 사용자가 녹화 장치를 이용해 방송 프로그램를 녹화하면 방송 사업자 입장에서는 광고가 삽입된 프로그램이 재방송(rebroadcast)되는 경우 광고주의 광고를 무료로 해주는 겪이었다. 본 출원은 이로부터도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도.

오디오 통계 DB에서 질의를 생성한 후 이 질의를 이용해 해당 컨텐츠가 중복된 것인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지만 우선권이 2개(60/740,760, 60/823,881)나 있을 정도로 해당 기술은 다소 복잡해 보인다).

Mass Personalization Applications/Network/Process 등의 구성에 대한 설명이 중복되는 것으로 판단하건대 대화형 TV에 대한 일련의 특허 풀을 만들고자 하는 듯하다.

뱀다리) 에휴.. "Do not pretend not to be evil"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군..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18512 (05/24/2007)
발명의 명칭: Inferring search category synonyms from user logs
발명자: Michael D. Riley, Zhiyan Liu

주석) 이 출원도 검색 기술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Search Query Refinement"에 관한 것이다. 지나치게 일반적이거나 모호한 표현대신 적절하게 다듬어진 검색 질의를 제안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서는 질의 정보와 카테고리 정보를 식별한 뒤 이들이 동의어인 경우 추후 검색 요청이 있을 때 이 질의 정보와 카테고리 정보를 사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청구항 제1항) -_-;;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18520 (05/24/2007)
발명의 명칭: Local Search and Mapping for Mobile Devices
발명자: Adam Bliss, Mark Crady, Michael Chu, Scott Jenson, Sanjay Mavinkurve, Joshua J. Sacks et al

주석) 지리 정보를 활용한 "Local Search" 분야.

- 지리적 위치에 관련된 검색 질의를 모바일 장치에서 수신하고, 검색 질의에 응답하여 지리적 위치에 관련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며, (모바일 장치의 지리적 위치를 미리 검색 질의와 결합할 수도 있다)
- 컴퓨팅 장치의 디스플레이에 각 검색 결과에 대응하고 또한 컴퓨팅 장치의 키에 대응하는 아이콘을 제시 (키패드에 대응하는 숫자의 아이콘이 디스플레이에 제시될 수도 있다).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00862 (05/03/2007)
발명의 명칭: Adding attributes and labels to structured data
발명자: Bindu Reddy, Marshall Spight, Ning Mosberger

주석) 어떻게 하면 검색 엔진을 통해 보다 많은 문서들을 검색할 수 있을지,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데이타와 문서를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검색가능한 문서를 어떻게 조직하는 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미국특허출원 공개번호(공개일): US20070100689 (05/03/2007)
발명의 명칭: Selection and/or application of special ad styles
발명자: Brian Axe, Shannon Bauman, Nathan Lucash, Susan Wojcicki

주석) 온라인 광고의 응답비율, 브랜드화, 최종 사용자의 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광고 기법이 개시되어 있다.

덧) 이전에 구글의 공개된 특허출원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면서 꾸준히 할 것이라 공표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한참을 미뤘다. 필자의 글을 꾸준히 구독해 주시는 분들 중에는 이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양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
      분류없음  |  2007/06/27 12:28




마침내 밝혀진 네오위즈의 주가 급등 이유
(주)네오위즈는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결정한 후 거래가 재개된 5월 30일과 그 다음날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분할한 지주회사 네오위즈는 '껍데기'일 뿐이라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혹평이 있었기 때문. 심지어 적정 주가가 0원도 되지 않는 마이너스 금액을 제시한 증권사도 있었다. 반면에 부실을 털어내며 상장 예정인 네오위즈게임즈에는 온갖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비웃듯 재상장후 초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주)네오위즈는 6월 10일경부터 급등을 시작 6월 한 달동안 무려 7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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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난감해진 애널리스트들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상장이 다가오자 그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하기에 바빴다. 심지어 해프닝으로 보도한 기사도 있었으니..

이러한 논란은 (주)네오위즈가 오늘자 제출한 공시 내용에 의해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바로 홍콩 소재 투자회사인 JF Asset Management Limited(이하, JFAM)가 지분 5%를 장중 매입한 것. 지분 매입의 목적으로 투자를 위한 장내 매수라 밝히고 있다.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JFAM은 JPMorgan Asset Management (Asia) Inc.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로서 이번 지분 매입 동안의 평균 매수단가는 27,053원이다.

(주)네오위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던 지난 14일과 15일 외국인 순매수량이 급증했던 것으로 볼 때 네오위즈 주가를 상한가로 만들어 놓으며 지분을 적극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JFAM이 보유한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은 IT나 인터넷 위주의 종목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업종에 관계없이 투자한다는 소리가 더 정확할 듯하다. 10 거래일도 안되는 동안 그들이 거래한 내역을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JFAM의 최근 거래 내역 (지분 5% 이상 보유 종목)


JFAM의 평균 매수단가가 2만 7천원는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보다는 높은 금액이다. 과연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기반한 해외 투자회사의 판단이 옳을 지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가 옳은 지는 두고 볼 일이다.
      분류없음  |  2007/06/27 12:23




엠파스와 SK컴즈의 합병신고서 상세 분석
엠파스, SK컴즈와 합병! 이라는 글에서 밝혔듯이 금일 장 시작전 양사간의 합병이 공개되었다. 그 후 오후 5시경에 엠파스는 금융감독위원회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하였다.

합병신고서와 그 후 나온 기재사항변경 내용을 토대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Q&A 방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한다.

Q) 합병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주식회사 엠파스는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기존 영위하던 인터넷 포탈 사업 영역에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를 통해 안정적 사업 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

특히,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1인 미디어 사이트인 싸이월드에 주식회사 엠파스의 검색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통합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Q) 합병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행해지나?
A) (주)엠파스가 2007년 11월 1일을 기준일로 하여 1:3.3197311의 합병비율로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주)를 흡수합병한다.

Q) 흡수합병이라면 회사가 없어진다는 의미인가?
A) 그렇다. 이번 합병으로 (주)엠파스는 존속하게 되고 피합병회사인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주)는 합병후 소멸된다.

Q) 합병비율 1:3.3197311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된다는 소리인지 설명해달라
A) 합병기일(2007년 11월 1일 예정) 현재 피합병회사인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에 대하여 그가 소유한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의 보통주식(액면가 500원) 1주당 합병회사인 주식회사 엠파스의 보통주식(500원) 3.3197311주를 교부한다는 의미다.

Q) 합병비율은 누가 무슨 근거로 정한 것인가?
A) 지난 22일 삼정회계법인과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 삼정 측에서 증권거래법 등 관련 규정을 토대로 합병비율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평가의 방법
(1) 코스닥상장법인의 합병가액 : 기준주가와 자산가치 중 큰 가액
(2) 비상장법인의 합병가액 : 본질가치(자산가치와 수익가치의 가중평균액)와 상대가치를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함

평가의 결과
평가결과 요약 :  본 평가법인의 검토 결과, 주식회사 엠파스와 에스케이커뮤니케이이션즈 주식회사의 주당 평가액은 각각 18,759원(주당액면가액 500원)과 62,276원(주당 액면가액 500원)으로 산정되며. 이러한 합병가액에 의한 합병비율은 1:3.3197311 입니다.

Q) 합병후 최대 주주는 누가 되나?
A) 이번 합병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최대주주는 SK텔레콤(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 합병후 64.96%의 지분을 갖게 되고 2년 동안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되어 매각이 제한된다.

Q) 작년 10월 SK컴즈의 엠파스 인수때 발행된 전환사채는 어떻게 처리되는가?
A) 2006년 10월 19일 공시한 당사 발행 전환사채 44,850백만원(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 소유)는 합병후 전량 소각 예정이다.

Q) 기존 주주들 중에 이번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A) 주주총회 결의 전까지 반대 의사를 회사에 통지하면 주주총회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주식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협의를 위한 회사의 제시가격은 엠파스가 18,092원이고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가 62,276원이다.

주주총회는 양사 모두 9월 6일에 있을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의 대상 및 방법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합병 신고서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Q) 엠파스 주식은 언제부터 정상 거래되는가?
A) 금일 장마감 후에 합병신고서를 제출했으므로 주권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해제되었다. 내일부터 정상 거래가 가능하다.

Q) 기존에 비상장 법인일 때 감사보고서를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던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의 각종 경영정보가 이번 합병신고서에 고스란히 노출되었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

A) 알짜매니아라는 블로거만 조심하면 된다.
주석) 조심을 개뿔~ 구독자님들 조금만 기다리시면 관련 포스팅 나갑니다 :-)

      분류없음  |  2007/06/27 12:22




은둔의 제국 SK컴즈, 드디어 공개되다.
엠파스와 SK컴즈의 합병신고서 상세 분석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동안 SK커뮤니케이션즈는 비상장 기업으로서 감사보고서를 가지고 제한적인 사항을 제외하면 각종 경영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이번 엠파스와의 합병신고서 제출을 계기로 공개된 그들의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비록 공정공시 내용이지만 제출회사의 입장에서 작성되었음을 미리 감안하길 바란다. 아래 내용은 감사보고서에서는 얻기 힘든 정보를 위주로 금번 합병보고서에서 발췌한 것이다. 재무제표나 타법인출자 현황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이전에 몇번 다루었으므로 이번에는 생략하기로 한다)

어차피 엠파스와의 합병 후에는 조직이나 매출 등 상당 부분이 변경될 수 있지만 이러한 정보는 향후 행보를 예측하는데도 많은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영업개황 및 사업부문의 구분

당사의 사업영역은 크게 커뮤니티, 메신저, 유무선통합포털, 교육/게임 사업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주요사업영역인 싸이월드과 네이트온은 작년 대비 25%, 26% 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당사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1인 미디어 포털 서비스인 싸이월드는 디지털아이템 판매, 전자상거래, 광고로 크게 구분 하여 볼 수 있는데 먼저 디지털 아이템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2005년 대비 7.7% 매출액 성장을 하였습니다.

메신저 서비스는 싸이월드의 사용자 연동과 더불어 2005년 이후 국내 1위로 메신저로 국내 메신저 2위 업계(MSN)과 2.5배의 이용자 차이를 보이며, 선두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싸이월드의 경우 '05년 대비 86%의 매출 성장을 기록 했습니다.

2006년 당사 매출은 1,847억으로 작년 대비 22% 증가 하였으며, 영업이익은 '04년 이래로 CAGR 이 28% 성장 하였습니다.

시장 점유율

국내 인터넷 관련 통계를 서비스 하는 Korean Click 의 2006년 12월 자료에 의하면 당사의 월간 페이지뷰는 256억으로 해당 서비스 1위인 네이버(256억)와 동일 수준이며, 싸이월드의 월간 순 방문자는 2천1백만명, 네이트온은 경쟁사(MSN) 대비 2.2배로 경쟁사 대비 월등한 서비스 지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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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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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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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현황
(합병신고서 상에는 언제를 기준으로 하는지 기재되어 있지 않음, 단위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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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  |  2007/06/27 12:21




[주간동아]내 손안의 만능비서 ‘다이어리’ 키워보시죠

 
하나 : 자신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라
처음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그것이 다이어리 이용 습관을 오래 지킬 수 있게 해준다. 다이어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양쪽 페이지에 한 달 일정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월간(monthly) 타입의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약속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간(weekly) 타입의 다이어리가 요긴하다. 주간 스케줄 기입란이 왼쪽 페이지에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메모난이 있다. 메모난에는 주간 스케줄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어두면 편리하다. 이를테면 약속 장소의 전화번호나 약도 등과 같은 것을 적어둔다. 오른쪽 페이지의 정보들은 그 자체로 좋은 기록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월간 타입과 주간 타입 특성을 함께 지닌 monthly · weekly 타입의 다이어리를 사용한다. 월간 캘린더에 한 달 일정을 대략 적고, 주간 스케줄난에 자세한 내용을 적으면 된다. 다이어리를 다양하게 사용해보면 어떤 다이어리가 자신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지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찾은 뒤에는 해마다 속지만 갈아끼우며 계속해서 같은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 :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일년지계(一年之計)를 담아라
연말이나 연초에 새 다이어리를 사면 맨 첫 페이지에 ‘올해 이것만은 꼭 하겠다’는 것들을 적는다. 예를 들어 책을 몇 권 이상 읽겠다거나 어디 어디를 여행하겠다거나 자격시험을 보겠다는 등등. 몇 년 전
하버드대학에서 “당신의 인생은 성공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이 질문에 겨우 3%만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만족한다”(30%)거나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느 한쪽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으면 안 된다”(67%)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구체적인 목표를 메모한다’는 것이다. 막연한 소망만 가지고 있다면 소망은 소망에 머문 채 무엇 하나 실현되지 않지만, 소망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그것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그것을 눈에 띄는 곳에 적어두고 날마다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실천해보라.

셋 : 포스트잇을 활용하라
다이어리와 포스트잇을 함께 사용하면 그야말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 스케줄난에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진 일정들을 기록하고, 메모난에는 ‘누구에게 전화하기’ ‘무엇을 구입하기’ ‘머리하기’ 등과 같이 시간과 장소가 한정돼 있지 않아 자칫 잊기 쉬운 일들을 포스트잇 1장에 1건씩 적어서 붙여둔다. 이때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해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런 ‘자잘하게’ 해야 할 일들은 언제 생각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포스트잇 한 묶음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좋다. 해야 할 일이 생각나면 바로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메모한 뒤 잠시 포스트잇 뒤쪽에 붙여 보관한다. 그리고 나중에 다이어리에 옮겨 붙인다. 한 가지 일이 끝날 때마다 하나씩 떼어낸다. 그 주의 메모난에서 포스트잇이 모두 떨어졌을 때 주간 업무는 완전히 끝나는 것이다. 만약 그 주에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면 그 포스트잇을 다음 주 메모난으로 옮겨 붙이면 된다. 때로는 3주 뒤에 해야 할 일이 갑자기 생각날 때도 있다. 그러면 포스트잇에 적어 3주 뒤 메모난에 붙여두기만 하면 된다. 따로 포스트잇에 해야 할 일을 적어두면 비주얼하게 그 일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넷 : 숨어 있는 시간을 ‘살려라’
다이어리는 주요 업무나 약속을 잊지 않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은 숨어 있는 시간을 ‘살리는’ 것이다.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자투리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가령 거래처 사람과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그렇다면 다이어리의 그 주 메모난을 펼치고 남아 있는 포스트잇을 살펴본다. 그런 뒤 10분 동안 전화로 할 수 있는 일이 적힌 포스트잇을 찾아내 그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시간을 ‘살리고,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는 김에 ~까지 한다’는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 중에는 장소나 사람으로 연계되는 것들이 있을 터. 그런 것들을 확인한 뒤, 어디에 간 김에 또는 누구를 만난 김에 할 수 있는 두서너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시간을 몇 배로 늘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섯 : ‘언제 어디서나 즉시’ 이용 할 수 있는 정보 뱅크로 만들어라
시간관리와 일정관리에 덧붙여 정보관리까지 한다면 다이어리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여기서 정보라고 하는 것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보고 자신이 깨달은 것, 다른 사람들의 훌륭한 발언,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신문기사, 퍼뜩 떠오른 아이디어 등 자기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모은 생생한 정보를 말한다. 그런데 그 정보를 집에 두거나 컴퓨터에 저장해놓아서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없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보란 모아야 하며, 또한 모았어도 정리해야 하며, 무엇보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늘 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집약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에도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좋다. 그러면 낡은 정보는 새로운 정보로 계속 교체할 수 있고, 쓸 일이 없어진 정보는 다른 노트 등에 붙여 보관할 수도 있다. 게다가 지난해 다이어리에 붙여놓았던 것이라도 아직 쓸모가 있으면 새 다이어리에 옮겨 붙일 수도 있다. 따라서 12월 말엔 그해 다이어리에 붙어 있는 쓸 만한 여러 정보를 새 다이어리에 옮겨 새
데이터뱅크를 만들어야 한다.

여섯 : 다이어리를 통해 인맥을 만들고 유지하라
다이어리는 인맥을 만들고 다지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적어 넣는 것은 기본이다.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생일, 기념일 등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일이야말로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부하직원과 상사의 생일을 다이어리에 적어 넣어보자. 그리고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그날의 메모난에 ‘~씨, ~에서’라고 그 사람의 이름과 만난 장소를 적는다. 다시 그 사람과 만날 것을 대비해 그 사람이 한 말을 적어두면 더욱 좋다. 그러면 그 사람을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명함에 적어둘 수도 있지만, 인맥을 일원화해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확장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에 알고 지내는 인맥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언제 한번 만나자’고 해놓고 시간을 내지 못해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동안 만남이 뜸했던 인맥을 포스트잇 한 장에 한 명씩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금주 메모난에 붙여두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전화를 걸면 되고, 시간이 나지 않더라도 다음 주 메모난에 옮겨놓기만 하면 된다.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일곱: 컬러펜을 사용하라
다이어리에 뭔가를 기록할 때 컬러펜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왼쪽 스케줄난에는 검은색 볼펜으로 일정을 기록하고, 오른쪽 메모난에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잘된 것은 빨간색 볼펜으로, 잘못된 것은 파란색 볼펜으로 메모한다. 이렇게 색 구분을 해서 메모하다 보면, 시간이 지난 뒤 이전 것을 보았을 때 참고가 된다. 특히 파란색으로 적힌 사항을 중심으로 읽고, 그와 같은 잘못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단순하게 일정만 적어 넣는 것이 아니라, 반성과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만들어야 진짜 ‘다이어리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분류없음  |  2006/12/26 19:12




프리첼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커뮤니티 유료화 패착 처참한 몰락 …

‘제2 도약 준비’ 최강자 위상 회복 험한 길

삼성 이건희 회장 막내딸 윤형씨(25)의 ‘싸이질’(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 접속해 글·

사진을 남기거나 올라와 있는 남의 글·사진을 엿보는 것)이 화제다. 소소한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간 윤형씨의 미니홈피가 싸이질에 흠뻑 빠진 네티즌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파도를 타고’ 소문이 이어지면서 트래픽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수만명의 네티즌이 지금은 폐쇄된 윤형씨의 미니홈피 ‘이뿌니 윤형이네~’를

훔쳐봤다.

2002년 9월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방문자 수가 30여만명(이하 랭키닷컴 집계)에 불과한

그저 그런 커뮤니티사이트였던 싸이월드가 한때 하루 방문자 수 180여만명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포털로 불리던 프리챌을 따돌렸다. 싸이월드는 다소 늦었지만

다행스럽게도 ‘규모의 경제’로 넘어서는 경계선을 힘차게 뛰어넘으며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희망 열차’에 올라탄 것이다.

반면 프리챌은 결정적 시기에 오판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했다. 1년여에 걸쳐

벌어진 싸이월드와 프리챌의 엇갈린 행보가 두 회사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것이다.

포털시장이 신규 업체는 발을 들여놓기가 매우 어려운 규모의 경제 시대로 빠르게 옮겨간

데는 잘못된 유료화 정책으로 인한 프리챌의 실패도 일부 역할을 했다.

포털시장은 크게 거품시대→옥석 가리기 시대→규모의 경제시대로 요약되는 세 차례의

격변기를 지나왔다. 초기 군웅할거 시대를 거쳐 서비스의 질에 따라 옥석이 가려진 뒤

이젠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한 업체는 경쟁에 끼어들기조차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자본과 트래픽을 이미 확보한 몇몇 업체의 과점 체제로 시장이 고착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6월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된 싸이월드는 보잘것없던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닷컴)를 다음커뮤니케이션 NHN(네이버)조차 두려워하는 ‘태풍의 눈’으로

거듭나게 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직원 수 20여명의 싸이월드가 개발한 미니

홈피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데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

떠오르는 포털 강자 ‘싸이월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시장에서 잊혀진 프리챌이 바로 그 주인공. 프리챌의 치명적인

패착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싸이월드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프리챌은 싸이

월드가 감히 넘볼 수 없는 그런 회사였다. 2002년 9월 프리챌의 하루 방문자 수는 싸이

월드의 6배인 180만명이었다. 누구 못지않게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리챌은 지금은

싸이월드가 메리트를 갖고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세계 최강자였다.

프리챌은 2002년 10월 회사의 운명을 바꿔놓을 ‘위험한 도전’에 나선다. 110만개에 이르던

커뮤니티의 주인들에게 ‘사용료를 내든가 아니면 방을 빼고 나가라’고 윽박지르며 홈

페이지에 오롯이 쌓인 회원들의 ‘추억’(글과 사진)을 담보로 매달 3000원의 월세를 받겠

다고 천명한 것. 프리챌의 유료화 선언은 포털업계 전체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서비스 유료화는 포털업체들이 언젠가 이뤄야 할 공통의 관심사일 뿐더러 총대를 맨

프리챌이 성공하면 성공한 대로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프리첼은 처참하게 무너져버렸다. 초기엔 전체 커뮤니티의 40%

정도가 유료화에 참여하는 등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커뮤니티들의

활동이 떨어지고 추가 이탈이 이어지면서 하루 방문자 수는 곤두박질쳤다. 설상가상으로

전제완 당시 사장이 증자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러 구속되면서 프리첼은 일반으로부터,

또 언론으로부터 조금씩 잊혀지기 시작했다.

깜짝 놀랄 서비스는 있을까

프리첼의 유료화 선언 자체는 지금도 용기 있는 도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고객의

추억을 담보로 무리하게 추진한 유료화의 절차와 방법은 '실패학 교과서'나 다름없다.

소비자들로부터 정이 완전히 떨어졌다는 반응을 듣고 있는 것. 웹칼럼니스트 양석원씨는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유료화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고, 돈 내기

싫으면 나가라는 식의 비감성적 접근도 실패의 원인이었다"고 꼬집었다.

프리첼을 이탈한 네티즌들이 대거 똬리를 튼 곳이 바로 싸이월드다. 프리첼 회원들을

하나둘씩 빼앗아나간 싸이월드는 프리첼이 선택한 길과 정반대로 갔다. 평생무료

서비스를 발표하고 나선 것. 지금도 싸이월드는 아바타 도토리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해서만 과금을 한다. 프리첼의 실패를 디딤돌로 성장을 거듭한 싸이월드의 하루 방문자

수는 지난해 1월 60만명을 넘어서며 탄력을 받기 시작해 현재 140만명에 이른다.

2004년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은 프리첼은 요즘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프리첼측은 무료 커뮤니티 서비스를 다시 선보인 후 가입자 수와 커뮤니티 생성 수가

빠르게 늘기 시작했고 회원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장의 평가는

부정적이다. 인터넷기업협회 김성호 실장은 "쌍두마차인 다음과 네이버, 그 뒤를 쫓는

업체들을 제외하면 다른 업체들은 앞으로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면서

"프리첼이 몰락한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향후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사실상 결정됐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뒤떨어진 업체들에게 기회가 있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싸이월드의 경우도

미니홈피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 다음커뮤니케이션

임방희 이사는 “신규업체나 뒤떨어진 업체가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라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견인하는 아주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면 시장이 반응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렇다면 프리챌은 “정이 떨어졌다”며 되돌아오지 않는 옛 소비자들을 되찾고 “언제 적

프리챌이냐”고 비아냥거리는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까.

실패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시대를 견인한 프리챌이 이미 틀이 짜여진 포털 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로선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프리챌을 가르는

벽이 두껍고 단단해 보이지만.

닷컴 1세대는 지금
극소수만 CEO … 좌절 쓴맛 딛고 ‘절치부심’ 재기 노려

닷컴 1세대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외환위기 직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닷컴 1세대 중 현재까지 빛을 발하고 있는 CEO(최고경영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 검색을 히트상품으로 키워낸 NHN 이해진 공동대표, ‘백신주권’을 지키고 있는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메인 서비스 유료화라는 초강수를 던졌던 전제완 전 프리챌 사장은 증자과정에서 회사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불법을 저질렀다 구속된 후 재기하지 못하고 있다. 무료전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새롬기술 오상수 창업자 역시 분식회계 사건으로 구속돼 업계를 떠났다.

김영삼 전 아이러브스쿨 사장은 가장 불운한 경우. 사업 파트너를 잘못 골라 경영권을 통째로 빼앗긴 뒤 애지중지 가꾼 회사가 무너지는

것을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좌절을 거울삼아 재기를 노리는 1세대들도 적지 않다.

아래아한글 신화의 주인공인 이찬진 사장은 드림위즈를 창업해

코스닥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옥션에서 쫓겨난 이금룡 사장은

온라인 결제전문업체 이니시스에 둥지를 틀고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친정인 옥션에 날을 세우고 있다.

홍윤선 전 네띠앙 사장은 웹스테이지를 설립해 이메일마케팅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으며,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던 김진호 전 골드뱅크 사장은 전공인 M&A(기업 합병·인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코스를 SK텔레콤에 팔아치운

가종현 전 라이코스 사장은 SK텔레콤 포털사업본부 상무로 일한다.

인터넷 광고사이트 보물찾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진성 인츠

닷컴 사장은 아내가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미용실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주간동아/ 419호

      Be concerned with others, not just yourself  |  2006/12/01 09:20




      분류없음  |  2006/11/14 11:22